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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 미사역점 리뷰 :] - 먹고 다음 날 또 생각남 주의!!! -
    모든 것을 리뷰한다/데이트 코스, 맛집, 카페 등등 2020. 8. 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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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꼬또리입니다!

    이번에는 웬만하면 다 좋아하시는
    고깃집 리뷰인데요😜

    소개해드릴 고깃집은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이게 풀네임)
    입니다^_^

    지인이 김일도 방문 후
    “올해 먹은 고기 중 제일 맛있었다”
    오버를 떨어서 알게 된 고깃집입니다.

    하도 오버를 떨어서 방문하려고 했지만,
    너무 저녁 식사 시간이라 웨이팅이
    길어 포기하고...
    다시 시도하여
    어느 덧 두 번째 방문입니다 ㅎ_ㅎ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미사역점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김일도 미사역점인데요.

    역이랑 정말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위치는 완전 Good!

    또한, 건물 1층에 위치하여
    눈에 잘 띄어 찾기 편했습니다.

    신도시 특성 상 도시계획이 잘 되어
    도로 및 건물 등 전체적으로
    정돈 느낌이라 가는 길과
    식당 주변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가는 길이 험난하고 지저분하면
    먹기도 전에 살짝 기분이 안 좋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여기는 문제없습니다!!!

    이 부분에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굳이 장점으로 꼽고 싶네요.


     

    정문 앞 메뉴판

     


    식당에 들어가기 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인원이 저 포함 2명이라
    김일도 필살기 중
    ‘성숙한 김일도 한 판’을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꿀꺽...)

     

    성숙한 김일도 한 판

     


    이것이 ‘성숙한 김일도 한 판’입니다.
    숙성 돼지 모둠 580g 및
    수제 소시지(feat. 방울토마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꿀꺽...)

    총 약 700g으로
    둘이서 먹기에 적당할 거 같고,
    여러 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기에 선택했습니다.


    이 식당의 장점은 직원 분께서
    맛있게 구워준다는 것입니다.

    고기나 나오고 불판이 달궈지면
    직원 분께서 귀신같이 오십니다 ㅋㅋ


     

    기본 반찬 구성

     


    이것이 기본 반찬 구성입니다.
    큰 그릇에 담긴 빨간 김치, 백김치,
    깻잎, 명이나물은 셀프바에서
    가지고 온 것이고,

    김을 비롯해서 소금, 초장,
    고추냉이, 톳, 미역, 해초, 갈치속젓 등은
    기본 반찬입니다.

    저 소금은 신안에서
    만든 도초도 천일염이라고 하며,
    염분이 낮고,
    단맛이 나며 쓴맛이 적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입이 민감한 편이 아닌 건지
    저 맛을 다 느끼진 못하였으나,
    (걍 다 맛있음... ㅠㅠ)

    처음에 갓 구워진 고기에
    저 소금만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인지
    갈치 속젓이 있는 고깃집은 가봤지만

    미역이나 톳 같은 해산물이 있는
    고깃집은 처음이었습니다.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

     


    다 익은 고기는 옆 통에 담아주십니다!
    저희는 그걸 먹으면 되고요^^(꿀꺽...)

    고기는 꽤 두툼한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자르는 걸 좋아하는데
    고기 자체가 두툼해서 크고 좋았습니다.

    두툼해서 고기가 육즙을 머금고 있는 느낌?
    씹는 순간 고기가 압축되면서
    육즙이 팍! 나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저 불판 위에 있는 소스가 마약 소스인데
    제가 저 마약 소스를 예전에
    듣보잡 고깃집에서 먹어본 적 있는데
    저 소스가 있는 곳은
    그 고깃집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마약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 납니다.

    근데 갈치속젓도 있고
    초장도 있고 소금도 있고...
    찍어 먹을 게 많아서
    한 점 먹을 때마다
    결정장애가 일어납니다😋

    마약 소스는 불판 위에 있어
    갈수록 졸여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끈적해지면서
    굉장히 짜집니다!! (주의!!)

    그전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짠 걸 안 좋아해서...

     

    김일도 필살기

     


    김일도 필살기입니다!

    저 레시피를 따라 하며
    한 점 한 점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꿀꺽...)

    모두 따라 해 보았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톳과 모둠해초는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었고,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걍 다 맛있음...)


    총평을 하자면,

    ‘아 오늘 외식하고 싶은데 뭐 먹지?’,
    혹은
    ‘아 오늘 고깃집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딱히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거나,
    맛있는 고깃집을 찾기 귀찮을 때
    그냥 김일도로 직행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우선 체인점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고기 맛도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접근성도 좋고! 맛도 좋고!
    (다음 날 또 생각남 주의...)

    감사합니다 ㅎㅎ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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