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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망원동) 맛집 레이키친 수제햄버거 리뷰 :} - 한 테이블에 햄버거 하나만 주문 가능 주의!!!-
    모든 것을 리뷰한다/데이트 코스, 맛집, 카페 등등 2020. 8. 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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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꼬또리입니다!!

    오늘은 홍대 맛집 중에 하나인
    레이키친을 리뷰하려고 하는데요.
    생활의 달인을 우연히 보고 알게 되어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TV에서 소개된 탓에 각종 블로그에
    해당 식당이 많이 소개가 된 걸 봤는데
    거의 직접 먹어본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을 그대로 가지고 왔더라고요 ㅠㅠ
    저는 직접 먹어 봤기에
    리얼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게는 크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5~6개 정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 놓아서
    전체적으로 귀여운 가게였습니다 ㅎㅎ



     

     


    저는 총 세 개의 메뉴를 시켰는데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위에 한계가 있기에 아쉽게도
    그럴 수 없었습니다...


     

    레이버거 세트

     


    우선은 햄거버! 이름은 레이버거!!
    가격은 13,000₩
    이 식당에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손님들도 필수적으로
    햄버거를 주문하시더라고요.

    버거는 종류가 딱 한 가지입니다.

    TV에서 보니 주인장께서
    이 버거의 패티를 만드는 것을 보았는데
    ‘패티 하나 만드는데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고,
    나오자마자 설렜습니다 ㅎㅎ

     

     



    햄버거는 위로 커서
    한 입에 배어 먹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내용물은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고,
    조합도 괜찮았습니다.

    맛을 얘기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에 기대했던 맛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아마 수제햄버거를 처음 먹어본지라,
    패스트푸드점 햄버거에
    맛이 길들여져 있었던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만큼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정크푸드가 아니라
    수제햄버거였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밍밍한 맛에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몇 번 먹어보니 깊이가 달랐습니다.

    음...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는 그런 느낌?!

    하나에 치중되지 않고 재료들이
    적당히 어우러지는 듯하면서도 패티가
    “나 여기 있어!”라고
    소리치며 존재감을 표출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 햄버거는 요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또 올 거 같은 느낌 ㅎㅎ).
    아!
    그리고 햄버거가 당일 한정 수량이라 그런지
    한 테이블 당 하나만 주문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만 그런 건지...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바스 오일 파스타

     


    두 번째 메뉴는 감바스 오일 파스타!
    가격은 14,000₩
    제가 면을 워낙 좋아해서
    파스타는 항상 시키는 편인데
    파스타도 햄버거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잘 몰랐던 맛이
    먹을수록 구미를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숟가락에 면과 오일, 새우, 마늘을
    함께 올려 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호텔에서 십수 년 간 셰프를 하셨다는
    주인장님의 노하우가 엿보였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마지막으로 부챗살 스테이크입니다!
    가격은 M사이즈 기준 12,000₩
    고기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죠... ㅋㅋ
    특히 스테이크는
    굳이 말이 필요 없는 거 아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채소와 함께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런 맛은 아니고,
    씹는 맛이 있는 고기였습니다.
    단백질 보충은 필수니까
    고기는 무조건 시켜야죠!

    햄버거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신 스테이크를 시켜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 살짝 나온
    파스타는 한 입에 먹어 치웠습니다.

     

    콜라

     


    콜라는 보너스로 넣어 봤습니다.
    병으로 된 코카콜라 오랜만에 봐서... ㅋㅋ




    총평을 하자면,
    내 입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요즘 식당들은 자극적인 맛이 많은데
    오래간만에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방문했을 때
    나이 드신 분들도 계셨었는데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십니다.
    맛과, 친절 때문에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그런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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