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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디 셰프’ 명동점 갈 만한 곳인지 따져 보자.모든 것을 리뷰한다/데이트 코스, 맛집, 카페 등등 2023. 3. 14. 22:18반응형
토요일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갈 일이 있어
볼 일을 끝내고,
저녁 먹기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 보니
‘마노디 셰프 명동점’이 있길래 방문해 보았다.
마노디 셰프의 분위기와 음식 그리고 가격을 따져 보자.
길치는 찾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팁을 드리자면,
롯데백화점 본점 쪽 명동 로데오 거리
입구로 조금 들어가면 유네스코회관이라고
써 있는 건물이 있다. 그 건물 11층이다.
(간판이 없음)시티뷰 올라가서 자리를 안내 받았다.
미리 예약한 건 아니지만
좀 이른 저녁(5시)에 방문해서 그런지
예약하지 않아도 자리가 있었다.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이라고 안내 받았다.
야경이 예쁘다고 들었는데
살짝 이른 시간이라 조금 아쉬웠다.
※ 야경을 보며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하는 날 일몰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예약하자.
일단 창가 자리를 얻는다면
분위기는 괜찮다!
총 인원은 2명이었기에
어떤 메뉴가 베스트일까 고민하다가
‘랍스터&한우스테이크 세트 2인’ (159,000원)
을 선택했다.
이것저것 따져 봐도 그냥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았다.
구성은 아래와 같다.
‘랍스터&한우스테이크 세트 2인’ 구성
1. 벌꿀 마늘빵(2개) + 2. 샐러드(택1) +
3. 파스타 or 리조또 or 뇨끼 or 라이스(택1) +
4. 랍스터 and 한우 채끝 등심 150g
5. 에이드 음료(택1), 탄산으로 리필 가능
스테이크는 돈을 추가해서 양을 늘리 수 있다.
난 그냥 기본으로~
[구성 사진]1. 벌꿀 마늘빵 2. 머쉬룸 샐러드 3. 관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오징어 먹물면) 4. 랍스터&한우채끝등심 150g 1. 벌꿀 마늘빵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제과점에서 먹는 마늘빵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2. 머쉬룸 샐러드
개인적으로 이게 최고였다.
버섯을 좋아해서 시켰는데,
일단 많은 양에 놀랐고
버섯이 적당히 잘 익어서 질기지 않았으며 소스와 맛이 어우러져
나도 모르게 흡입하고 있었다.
3. 관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관자에 끌려서 시킨 메뉴다.
내가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약간 짰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다.
관자는 부드럽고
면은 탱탱했다.
4. 랍스터&한우채끝등심
랍스터는 한 마리가 나온다.
한우는 보다시피 아주 조금 나온다.
그냥 보았을 땐 150g이 채 안돼 보인다.
랍스터는 둘이서 맛보기 좋은 정도였다.
살이 꽤 많아서 적당했다.
스테이크는 평범하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맛은 아니다.
여느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며,
나쁘지는 않다.
따져보자.
분위기: 저녁에 창가 자리 앉는다면 괜춘.
맛: 전체적으로 괜춘. 아웃백 같은 패레보다 덜 자극적.
가격: 2인 기준 159,000원.
랍스터가 있는 레스토랑은 바이킹 스워프와 비교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바이킹 스워프 가격 상승과 높은 환율로 인해 넘 비싸므로 여기도 나쁘진 않다.
다만, 랍스터가 한 마리라
맛보기 정도로만 먹을 수 있다.
양: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상당히 배불렀다.
음식이 순서대로 나와서 더 그런 거 같다.
2인이 딱 먹기 좋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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