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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자청 추천 도서, 림빅(Limbic)시스템이란?
    낭만이 있는 현실주의자 2022. 7.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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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 대한 이야기를 저번 글에 이어서 해볼까 한다.
    지난 시간에 저자는 소비자(인간)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소비를 할 수 없고,
    감정에 의해 소비가 이루어 진다고 하였다.

    이번에는 우리 뇌 안에서 어떤 감정시스템이 존재하며, 이것들이 어떻게 작용하여

    소비를 이끄는 것인지 살펴보자.


    (본문 요약)
    림빅(Limbic) 맵?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욕구들 말고도 우리 삶 전체를 결정하는 세 가지의 주요 감정 시스템이
    존재한다.
    - 균형시스템
    - 지배시스템
    - 자극시스템

    1. 안전에 대한 욕구, 균형시스템
    균형시스템은 고객의 뇌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세력이다.
    균형시스템은 고객이 안전과 평화를 지향하게 하고, 모든 위협과
    불확실성을 피해 조화를 추구하게 한다.

    노후를 위한 금융상품, 의약품, 병원 진료, 보안장치, 아늑한 주거지 등등

     

    2. 체험에 대한 욕구, 자극시스템

    자극시스템은 예상치 못한 보상과 새로움이다. 

    새로운 트렌드, 기술혁신, 호기심, 도전적인 체험, 낯선 나라의 여행 등등

     

    3. 권력에 대한 욕구, 지배시스템

    자부심, 승리감, 우월감이 지배시스템에 해당한다. 또한 진보의 원동력이기도 하여

    우리는 선조들에 비해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지배시스템에 의해 자동차, 비행기, 항생제 컴퓨터 등이 존재한다.

    학자, 정치인, 기술자, 운동선수 등 정상에 오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도 이 덕에 가능하다.

    다만,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였을 경우 짜증, 분노, 블안을 경험하게 된다.

    지위와 부를 상징하는 고가의 시계, 슈퍼카, 고급 와인 등이 이에 속하고,

    체력과 민첩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되는 운동기구, 보충제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 이제 이 책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림빅시스템이 등장했다.

    크게는 이렇게 세 시스템으로 나뉘고, 모든 것이 이 시스템들에 딱 들어 맞는 것이 아닌

    시스템 사이사이에 교집합의 정도에 따라 많은 감정들이 존재한다.

    저자의 이 시스템 덕에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제 어떤 감정들에 의해서 소비가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다.

    고로, 이 림빅시스템을 기초로 하여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야 한다.

    이미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을지라도 림빅시스템에 대입하여

    다시 한 번 검토 해봐야 한다.

     

    나는 자극시스템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자극시스템이 강한 사람은 다른 시스템이 강한 사람들에 비해

    본인이 끌리는 것에 계산을 하지 않고,

    지갑을 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배시스템이 강한 사람은 본인의 부를 뽐내기 위해 값비싼 물건들을

    구매하겠지만, 그 수요량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을 보며 멋지고, 예쁜 것들, 그리고 새로운 것들에 열광하고

    티비와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며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이미지와 미디어 및 그 매체들은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이므로

    나는 이 점을 파고들까 한다.

    아직 책을 다 읽은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후에 내 생각이 바뀔지 모른다.

    더 읽어 보고, 나의 관점이 어떤지 판단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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