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익선동 맛집 ‘경양카츠’ 본점 리뷰 :)

안녕하세요 ㅎㅎ
꼬또리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죠?!
요즘 같은 날씨에 감기 걸리기
쉽상이니 옷 잘 챙겨입기
필수인 거 아시죠?

그래도 아직 낮에는
괜찮은 거 같아서
나들이 겸 오랜만에
종로에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오늘 리뷰할 맛집은
익선동에 있는 줄 서서 먹는 돈카츠 집
‘경양카츠’입니다!!

경양카츠 간판

기본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15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112m

영업시간
평일, 주말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경양카츠’는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TV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며, 현재는 많은 곳에
체인점까지 생겼다고 하는데요!
(본점은 여기 익선동!!)

과연 그 명성이 어떨지...

경양카츠 소개

메뉴판에 ‘경양카츠’의 소개가 적혀 있는데
요약하자면, 70-80년대 일본에서는
가벼운 서양식 음식을 ‘화양식’이라
불렀는데 화양식이 거부감이
생겨 ‘경양식’으로 바뀌었고
돈가스 정식 집을 경양식당이라고
불렀다 합니다!

경양카츠는 그 시대의 감성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가게라고 하는데요~~

어쩌다보니 경양식의 의미도 알게
되었네요 ㅎㅎ

메뉴판

메뉴판 1

메뉴판 2

메뉴판 3

이 곳은 시그니처 메뉴는
수육카츠와 족발카츠라는데요
저도 처음 봐서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메뉴는
시그니처인 서울족발카츠와
제가 치즈 덕후이므로
치즈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음식

서울족발카츠

치즈카츠

 아무래도 족발카츠가 시그니처 메뉴다
보니 반찬이 조금 더 많아요!
먹음직스럽죠??

족발카츠

보시면 족발의 겉을 튀겨서
잘랐는데요!
좀 신선하긴 했습니다 ㅎㅎ

과연 그 맛은??

음... 족발의 쫀득한 맛에
살짝 튀김이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
근데 두께가 더 두꺼웠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ㅠㅠ
가격이 꽤 쎈 편이라
푸짐함을 기대했거든요...

그래도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고추냉이 새우젓 소금

여기는 새우젓도 주더라고요 ㅎㅎ
궁합이 괜찮았습니다!
근데 저거 사람 얼굴같지 않나요?😆

치츠카츠

치츠카츠는 보통 돈가스 가게에서
파는 치즈돈가스와 비슷합니다~~
큰 차이는 못 느꼈어요!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_^

부추와 함께

족발카츠든 치즈카츠든 이렇게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따로 소스가 필요 없어요~~

밥

밥에는 이런 귀여운 프라이가 들어 있는데
크기로 봐선 메추리 알로 한 게 아닌가
싶어요 ㅎㅎ 귀여웠습니다~~🤣

잔치국수

작은 잔치국수도 같이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더
주니까 양 걱정도 없어요!

내부 사진

내부 1

내부 2(블루리본 받았다는 증표 액자)

내부 3

 내부는 가게 컨셉에 맞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서
웨이팅에 더 영향을 주나봐요!

총평

웨이팅은 20분 정도 했고요
기다리는 동안 햇빛이 강할 수 있으니까
우산도 준비해 두셨더라고요 ㅎㅎ
이런 디테일 좋았습니다!

족발카츠는 신선한 재미가 있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족발을 튀겨 먹어도 맛있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ㅎㅎ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리며,

시그니처 메뉴인 수육과 족발카츠를
드시러 가는 분은
인기 메뉴라서 재료가
소진될 수도 있으니까
조금 서두르세요!!!

사실 경양카츠에 오는 이유는
이 시그니처 메뉴들이 6할 이상인 듯 해요!
다른 돈가스들은 꼭 여기가 아니여도
접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고요^_^
꼬또리였습니다 ㅎㅎ